신체 부위별 먹으면 살빠지는 음식

 

신체 부위별 먹으면 살빠지는 음식

 

사진출처 - unsplash

 

◇ 얼굴

요즘은 작은 얼굴이 미의 기준이 되기도 하지만 얼굴이 너무 통통하면 둔해 보이고 얼굴이 커 보이므로 살을 빼는 게 좋다. 살이 빠졌을 때 볼이 늘어지고 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콜라겐이 풍부한 복어, 아귀, 도가니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단, 국물 요리는 염분을 많이 섭취해 살찔 위험이 있으므로 국물 없이 요리한 것을 먹는다.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과 비타민 부족으로 생기는 얼굴의 기미나 주근깨를 치료,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C가 풍부한 키위, 귤 등을 먹는다.

 

 

 

◇ 팔

팔뚝이 두꺼운 사람들은 새 옷을 살 때 자신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기 곤란하다. 칼슘은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저지방 우유는 날씬하고 건강한 팔을 만들어준다. 패스트푸드나 기름기가 많은 튀긴 음식, 흰 밀가루, 흰밥, 흰 설탕 등 흰색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 가슴

풍만하고 섹시한 가슴이 각광받는 만큼 다이어트에서 가장 큰 문제는 가슴이 작아지고 처지는 것이다. 가슴을 키우는 데는 고단백 식품이 좋은데 대표적인 것이 두부, 콩, 여성 호르몬이 풍부한 석류다. 석류는 잦은 인스턴트식품 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 여성을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C도 풍부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의 원료로 이용한다. 또 맥주의 효모도 여성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간단하게 마시는 맥주 한잔은 가슴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 복부

살찐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인 복부 비만은 윗배, 아랫배, 옆구리, 허리로 분류할 수 있다.

 

 

* 윗배 비만 : 폭식과 과식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며 남성에게 많은 편. 하루 섭취 열량을 1,500㎉로 제한하고 채소와 해조류 위주의 저지방 식사를 한다. 기름기를 뺀 살코기를 먹고 짜거나 매운 음식, 술과 담배는 금한다.

 

 

* 아랫배 비만 : 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부족한 여성에게 흔하다. 허벅지와 엉덩이에도 지방이 두툼하게 쌓여 있다. 육식보다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한다.

 

 

변비에 효과적인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료나 초록색과 노란색 음식이 좋은데, 특히 자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도가 낮아 변비와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적이다. 일본의 한 연구소에서는 자몽의 향기만 맡아도 체지방 분해가 촉진된다고 밝혔는데,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체지방을 분해해 활동 에너지를 공급하며 위장 활동을 억제해 식욕을 감퇴시키는 효과도 있다.

 

 

* 옆구리 비만 : 바지를 입어도 허리살이 삐치는 유형으로 피하지방이 원인이며 주로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꾸준한 운동과 칼로리 제한은 기본이며 지방 섭취를 줄이고 현미밥, 잡곡밥 등을 먹는다. 잡곡밥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쉽게 포만감을 준다.

 

 

* 허리 비만 : 배꼽 주위로 두툼하게 살이 붙은 유행. 피하지방은 물론 내장지방도 증가해 각종 성인병의 합병증이 많이 생기는 타입이다. 등 푸른 생선과 기름기를 뺀 살코기로 부족한 동물성 단백질을 채운다. 금연, 금주는 기본이고 달콤한 음식, 청량음료, 패스트푸드는 피한다.

 

 

 

◇ 다리

전체적으로 비만은 아닌데 유독 다리만 통통해 저주받은 하체라는 놀림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허벅지와 종아리에 뭉친 셀룰라이트 제거가 가장 우선이지만 다리의 부기를 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면 다리를 날씬하게 만드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된다. 오이나 호박은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인 식품. 특히 호박은 맛은 좀 강하지만 부기가 잘 빠지고 소화, 흡수도 잘돼 부기가 빠지지 않은 산모들이 호박 달인 물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의 노폐물이 배출되고 혈액순환이 잘돼 부기를 가라앉히고 다리 선을 예쁘게 잡아준다